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오늘 22일 공개 되었습니다.

 

국민청원이 80만명을 넘으며 전 국민들을 분노케 한 사건.

 

 

 

피의자 김성수는 오늘 오전 치료감호소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서면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울증을 주장해 온 김성수는 치료감호소에서 최장 1개월 동안 정신감정을 받게 됩니다.

 

 

피해자 A씨 여자친구의 호소문입니다.

 

피해자 A씨의 유족은 물론, 여자친구가 김성수에게 중형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남기면서 국민 청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메시지에는 "PC방 야간 아르바이트를 갔다가 사건 당일 오전 7시쯤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왔다" 면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 즐거웠다. 사랑한다" 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그 후로 한참 연락이 끊겨 걱정에 빠져 있는 동안,

저는 오빠의 사망 소식을 듣고 절망에 빠졌다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심신미약을 빌미로 피의자의 형량이 감형될까 우려된다. 제대로 수사해 주길 바란다" 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수는 치료감호소에서 1개월 동안 정신감정을 받는다고 한다.

 

1개월이 지나서 감정 결과가 나오겠지만, 결과 유무를 떠나 죄지은 놈만 마땅히 심판 받아야 이 세상이 안심해 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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