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년이 흐른 마구마구.

 

야구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한창 때는 엘리트 카드를 원했던 간절한 유저로서 너무나도 재미있게 했던 마구마구.

오랜만에 접속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

 

 

엘리트 카드 이벤트를 하며, 엘리트를 퍼주던 시절까지도 참 열심히 해서 만든 셋트덱이다.

현 롯데 팬이나 박재홍, 브룸바 선수가 활약하던 04현대덱을 그토록 열심히 맞췄는데... 완성을 얼추 하며 세상 일이 바빴던지라 소홀하게 되었었던 기억이 있다.

 

아주 오랜만에 무념무상으로 플레이를 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12년이 흐른 지라 지금은 마구마구 매니아들만 남아있는 시점에 아주 그냥 개박살 났다...

 

 

내가 그토록 할즈음엔 내가 가지고 있는 투수들이 최고였는데.. 이젠 뭐 연도가 다 바뀌어서 허접한 투수들이 되어 버렸다.

상대방 투수들의 구속은 또 제구력은 어찌나 좋던지.. 칠수가 없었다..

역시 이래서 게임은 꾸준히 해야 하나 보다. ㅎㅎㅎ

 

 

타자들은 꽤 준수한 편인듯 한데 상대방들은 다들 블랙카드 선수를 기용하고, 투수 공을 칠 수 조차 없으니..

이거야 원 세월이 흐르긴 많이 흐른듯 하다.. ㅎㅎ

 

아주 오랜만에 들어와봤지만 달라진 시스템은 많이 없는듯 하다.

아니다. 협동 시스템, 감독 훈련도 굉장히 많아졌고, 선수들 연도들까지.. 달라진게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적응 하기 힘들었다. ㅋ

 

12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건 운영자들의 꾸준한 업데이트와 새로운 선수들의 등장, 또 더 좋은 선수들의 등장 인듯 하다. 이상 오랜만에 접속했던 마구마구 후기입니다. ^^

'온라인게임 이야기 > 게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락실 게임 골!골!골!  (0) 2018.07.08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개  (0) 2017.03.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