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섭의 취미공간

 배우 수현이 차민근(미국이름 매튜 샴파인) 전 위워크 대표와 오늘 결혼 합니다.

두 사람은 2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지난 8월 교제설이 보도 된 직후에는 연인 사이임을 당당히 공개했으며,

이후 sns에는 커플 사진을 올리며 당당히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약 2개월 만인 지난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오늘(14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 연을 맺게 됩니다.

 수현(34세)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졸업 후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로 입상했습니다.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도망자 플랜b' '브레인' '몬스터' 등에 출연했습니다.

또, 미국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와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에 출연해

헐리우드 에서 또한 두각을 나타내는 배우였습니다.

차민근(37세)은 지난 10월까지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았던 기업인입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현과는 3살 차이입니다.

 특히, 차민근은 한국에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입양된 그가 2007년 한국의 생모와 재회한 후

'차민근' 이라는 이름을 되찾은 사연은 IT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한 삶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