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중

 

 가수 이미자(78)가 데뷔 6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이미자가 게스트로 초대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미자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어느 새 데뷔 60년이 됬다. 한 사람의 인생도 60년을 살면

감회가 남다를 법 하다" 며 소감을 물었고,

이미자는 "팬 여러분들의 은혜 덕분" 이라고 말문을 연 뒤 "다행스럽게도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너무 과분하다" 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연합 뉴스 중

 

이어 이미자는 "50주년이 저의 마지막 공연이라고 생각하고 성대하게 준비를 했었다

어떻게 세월이 흘러 55주년 공연을 할 수 있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60주년 기념 공연을 하게 됬다" 고 전했습니다.

 

이미자는 어쩌면 그렇게 한결같은 목소리를 유지하냐는 질문을 받고, "성량과 호흡은 현저히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무대에 올라간다" 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 중

 

더불어 목소리를 어떻게 관리하냐는 질문에 "저는 없다. 순수한 목소리를 들려드릴 뿐이다.

수술이나 그런건 전혀 한 적이 없다" 고 답했습니다.

 

이미자 데뷔 60년 소식과 맞물려 그의 첫째 짤인 정재은씨도 메스컴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sbs 중

 

현재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미자의 딸 정재은씨.

 

1999년에 한국에서 활동하기가 점차 여려워지자 일본으로 건너간 정재은은 엔카 가수로 인기를 누뷔던

김연자의 권유로 일본 음반계의 거물 김호식과 만남을 가져 정재은은 일본에서 cheuni 라는 예명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일본에서 엔카가수로 활동중인 정재은으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데뷔하며 일본 레코드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오리콘 차트 엔카부문 연속 1위, 3년 연속 일본 유선대상 유선음악 우수상, 일본 유선방송대상

골드리퀘스트 상 등을 수상하는등 성공적으로 자리메김하며 김연자, 장은숙, 계은숙 등과 함께 일본가요계를 대표하는 한류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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