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송태섭입니다.

오늘자로 오버워치 한국 서버에 드디어 신규영웅 오리사가 등장했습니다.

새로운 영웅을 기대하셨던 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방어형 영웅 오리사는 라인하르트 만큼이나 그 역할을 해줄수 있을까요?

기대반, 설렘반의 마음으로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아직 경쟁전 플레이에는 오리사는 운영 할 수 없으며, 빠른대전과 아케이드전에서만 오리사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 있습니다.

일주일 후가 되면, 경쟁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시간을 가지고 오리사에 대해 배우고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오리사 소개.

본명 : 오리사, 연령을 1달입니다.

직업 : 수호 로봇

활동 근거지 : 눔바니이며, 소속은 없습니다.

 

지금 아케이드전 게임을 실행하면 이런 광경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오리사의 등장에 설레는 마음으로 픽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오리사는 어떤 능력을 가졌으며, 어떤 형식으로 플레이를 해야 할까요?

아케이드전 똑같은 영웅 선택으로 해서 10판 정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오리사 아케이드전 플레이 영상.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 적응이 되지 않은 캐릭이라 그런지 너무 뻑뻑하다고 해야 할까? 걸음걸이부터 느리다는 생각, 탄창을 가는 속도 또한 타 캐릭이 비해 너무 느립니다. 캐릭은 '반신반인' 인듯 한데 네발이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답답합니다.

데미지 또한,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였으며, 방벽은 라인과 마찬가지로 꽤 쓸만합니다.

또, 궁극기 스킬을 썼을때, 그 효과는 본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 있는 아군들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역시, 방어형 캐릭으로 나온 오리사 입니다. 아군을 방벽으로 부터 지켜주고, 궁극기 스킬로 아군의 순간 데미지를 높여주는 영웅인듯 합니다.

 

오리사 스토리.

옴닉 사태 이전부터 투입됐던 OR14 '이디나' 보안 로봇은 나이지리아의 거대한 옴니움에서 생산됐다가, 전쟁이 끝난 뒤네는 옴닉 사태에 투입됐던 다른 모델들과 함께 생간이 중지되었습니다. 20년후, 눔바니는 외부 위협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OR14 프로그램을 부활 시켰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OR15 모델은 둠피스트의 공격을 받아 파괴되기 전까지 짧은 시간동안 도시를 지키게 됩니다.

 

둠피스트의 공격 이후, OR15 프로그램은 백지화되었으며, 도시 행정부는 남은 OR15 의 재고를 판매하게 되고, 부품을 구입한 자들 중에는 11살짜리 천재 소녀, 에피 올라델레도 있었습니다. 에피는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아다위 재단의 '영재 지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열린 사고를 가진 부모님의 허락과 지원 아래, 에피는 지원금의 대부분을 폐기된 OR15 로봇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게 됩니다. 에피는 눔바니를 보호할 존재가 필요했고, 업그레이드 된 OR15라면 그 일을 해낼 수 있을거라 믿었습니다.

에피는 로봇을 개조하며, 직점 설계한 인격 코어를 설치하게 됩니다.

 

에피는 눔바니의 새로운 영웅에게 오리사라는 이름을 지어 줍니다.

오리사는 눔바니를 위해 일하면서도 자신에게 최적화된 프로토콜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옴닉인 오리사는 경험 부족으로 가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다행히도, 적응에 뛰어난 오리사의 인공지능과 필요할 때마다 직접 개조에 나서는 에피의 의지 아래, 오리사와 에피는 빠짐없이 문제를 바로 잡아 왔습니다.

 

수호자로서 활동을 시작한 만큼, 아직 오리사는 세상과 자신의 기능에 대해 알아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낙천적인 성격인 에피의 도움과 서서히 커져가는 명예감과 의무감으로, 오리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눔바니와 자신의 창조자를 지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책임감이 강한 친구입니다.

역시, 스토리를 알고 그 캐릭을 이해해야지 애착이 생깁니다.

 

 

사슴벌레를 닮은 전설 스킨을 입혔습니다.

오리사는 팀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최전선에서 보호 방벽으로 팀원들을 보호합니다. 오리사는 원거리에서 공격하며, 스스로 자신의 방어력을 강화하고 중력자 구체를 발사해 적을 느리게 하거나 밀칠수 있으며, 초강력 증폭기를 설치하여 모든 아군의 공격력을 동시에 증폭 시킬수 있습니다.

 

오리사 스킬.

융합 기관포. 마우스 왼쪽 클릭. 전자동 기관포를 연발로 발사합니다.

방어 강화. SHIFT 일정시간 동안 받는 피해가 감소하고, 저지 불가 상태가 됩니다.

꼼짝마. 마우스 오른쪽 클릭. 중력차 구체를 발사하고 격발시켜, 근처의 적을 끌어당기고 느려지게 합니다.

보호 방벽. E 자신과 아군을 적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방벽을 펼칩니다.

초강력 증폭기. 궁극기 Q스킬. 오리사가 시야안에 있는 모든 아군의 공격력을 증폭시킵니다.

 

오리사 플레이 총평.

일단 개인성향에 따라 다를수 있으나, 주로 파라나 솔져 등 스피드 있는 캐릭을 운영했던 저로서는 별로 맞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방어형 캐릭 라인하라트나 자리야 등을 하셨던 플레이어라면, 그 성향이 맞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리사 영웅의 책임 이자 역할은 팀원을 적으로 부터 방벽으로 보호하는 것이며, 방벽뒤에서 상대팀 라인이나 오리사의 방벽을 깨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궁극기 Q 스킬인 초강력 증폭기를 통하여 한 순간이지만,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역할도 수행하기에, 최대한 생존률을 높여서 팀원을 지켜야 합니다.

융합 기관포는 150발이며, 사정없이 바스티온처럼 연사되기에 에임연습은 굳이 할 필요는 없는 캐릭이며, 최전방에서 방벽으로 팀원들을 지켜야 하기에 첫째도 생존, 둘째도 생존에 신경써야 하는 캐릭입니다.

새로운 정보가 업그레이드 되는데로 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오버워치 신규영웅 오리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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