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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빵' 터진 지석진.

'아는 형님' 에서 박정아와 같이 출현, 내공 있는 수다 능력으로 에피소드 보따리를 풀었다.

 

아는형님 중

 

 강호동과 유재석을 비교하는 질문들이 쏟아졌고,

지석진은 아주 쉽게 유재석과 김종국을 선택하여 의리를 지켰습니다.

 

그런 그에게도 흔들리는 질문은 찾아오게 되었고,

바로 나영석 PD 와 '런닝맨' 멤버들을 비교하는 질문이었습니다.

 

나영석 PD와 지석진은 KBS에서 오랫동안 '여걸식스'로 함께 해 온 인연이었고,

지석진은 선택 질문에 김종국이 아닌 나영석을 택하며 "내가 고민 하는게 너무 화가 난다",

"영석이가 나를 부를 일도 없는데.."라고 허탈하게 말하면서도 신서유기 "고정은 좀 당긴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 냈습니다.

 

아는 형님 중

 또, "김용만은 주식계의 고등어다. 고등어는 반토막 내잖아. 나는 갈치다. 따다다다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고, 이어 "19년 전에 땅을 샀다. 엄청 오래된 거다.3억 5천만원 주고 샀다. 지금 3억 5천만원이다"

라고 말해 자신이 땅을 산 부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지석진은 "기러기 아빠 시절이 내 인생의 황금기였다. 와이프가 보고 싶어서 빨리 오라고 했다.

그 전화를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라며 웃으며 이야기 했다.

 

이어 아내에게 오래된 유부를 보고, "너무 오래된거 아니야?"라며 불만을 토로하자

"당신이 여기서 제일 오래됬다. 그냥 먹어"라는 핀잔을 들었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조동아리

 

 런닝맨에서 유재석.김종국 등에 가려 쭈구리 처럼 보였었는데... 지석진의 입담 너무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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